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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에 빠진 극한 상황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벌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로 구조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생존수영이란
생존수영법이란 하늘을 보고 다리를 넓게 벌리는 자세이다. 누운 채 턱을 들고, 팔 다리를 벌리는 자세로 체력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초등학생 생존수영 13분
강원도 속초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6학년 남학생이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보기에도 파도가 너무나 높게 쳤고, 불규칙하고 빠르게 물 속에서 떠 있는 것 조차도 힘들게 보였다.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김모군은 수학여행 중 인솔교사와 해변을 산책하다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들어갔다.
일행들이 발만 동동구르는 사이에 도착한 해경. 그런데 50m를 헤엄쳐 들어간 해경은 뜻밖의 장면을 목격했다. 학생이 생존수영법으로 물 위에서 버티고 있었던 것.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생존수영으로 신고접수 이후 구조시점까지 무려 13분이나 버틴 것이다.
대단한 초등생
물위에서 무려 13분이나 버틴 초등학생... 아무리 생존수영법으로 버텼다고 하더라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여 이전에 배운 생존수영법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 너무나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하기 마련인데, 당황하지 않고 가르쳐준데로 버티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사를 다투는 그 찰나에 보여준 기지가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이었다면 그 상황이 된다면 당황해서 발버둥 치다가 가라앉았을 가능성이 큰데, 저렇게 침착하다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김군은 폐에 물이 찼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생존수영법 교육 확대해야..
학교에서 가르쳐준 생존수영법으로 인하여 이 학생은 너무나도 소중한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 학교에서 이렇게 잘 가르쳐준 것도 박수를 받아야 할 일이며, 생사를 다투는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한 이 학생도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교육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초등학교에 생존수영법 교육을 확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사고로 많은 어른들에게도 귀감이 되었길 바라며, 김군이 앞으로는 이런 사고 없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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