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아내(부인) 미혼부 된이유

최근 김승현이 살림남에 출연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살림남에서 딸과 부모님을 공개하고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김승현은 아내와 이별을 하고 혼자서 딸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미혼부임에도 씩씩하게 딸을 잘 키우고 있는 모습에서 큰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김승현 아내, 김승현 부인 누구?
김승현은 지난 3월 동치미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자신이 미혼부인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김승현이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김승현 결혼, 김승현 이민 등과 같은 연관검색어가 나왔고, 잘 살고 있는줄만 대중들은 알고 있었지요. 그러나 큰 반전이었습니다.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 것 같다. 스무 살에 처음 아빠가 됐다. 사람들은 내가 아이를 낳고 결혼해서 잘 사는 줄 알지만 홀로 아이만 키웠다>

김승현 부인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요. <스무살 때 예상치 못하게 아이를 갖게 돼서 처음에 겁도 나기도 하고 낯설고 당황스럽다. 아내(딸 엄마)는 고등학교 때 첫사랑이었는데, 학교 선배였다.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서 나귀다가 아이를 갖게 됐다>고 말을 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불장난이라고 하고 많이 얘기하시는데, 가지려고 가진 것은 아니고 우연찮게 생명을 얻게 됐지만 어린나이에도 책임감은 있었다. 그래서 아이를 낳자고 했다>라고 딸 김수빈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김수빈은 처음에 딸을 낳아서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했던 사정도 털어놓았습니다. <그때는 상황 자체가 한참 연예계 활동할 때여서 이것을 감당해야 될지, 방송에 말해도 될지. 부모님도 당황해 하시고 되게 혼란스럽고 겁도 많이 났다. 사실은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숨기라고 하셨다. 어린 나이에 한창 인기를 얻고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데 사실을 고백하며 네 일에 지장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딸 김수빈 양을 혼자 키우게 된 경위도 털어놓았는데요. <사실은 숨기고자 하는 것에 대해 상대 부모님은 불쾌하게 생각하셨다. 그래서 처음에 부모님들 사이가 좋지 않았다. 부모님과 관계가 안 좋다보니까 결국 알고 계신 분들은 우리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친구와는 피치 못하게 헤어졌다>

<저도 노력을 많이 해봤는데 힘들었다. 관계 회복을 하지 못한 채 결국 아기 엄마를 떠나보냈다. 그래서 아이를 낳고 저희 집에서 키우게 되었다.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김승현은 학부모 참관 수업과 체육대회 때마다 빠지지 않고 갔다고 하는데요. 주위에서 항상 <아빠 맞으세요?>라는 질문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본다면 김승현이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김승현 이혼, 김승현 재혼과는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김승현 아내, 김승현 부인도 원래부터 없었다고 할 수 있지요. 말 그대로 미혼인 상태에서 애를 가지게 되었고, 미혼부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승현이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나이에, 연예계에서 한창 인기를 얻고 있을 때에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지고 키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방송에 나와서 용기내어 고백을 하고, 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승현이 앞으로 대중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딸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삶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