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핑크 작가 조선왕조실톡 소개

만화가 무적핑크 작가는 웹툰계에서 꽤 인기 있는 인물이다. 얼굴도 예쁘고, 웹툰도 너무 재미있기 때문인데 무적핑크 웹툰에는 그동안 웹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뭔가 특별한 것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과거 무적핑크는 블로그에 얼굴을 가리고 늘씬한 외모와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물이 공개 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무적핑크 실물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무적핑크 프로필
무적핑크 나이는 1989년 9월 17일생이다. 무적핑크 본명은 변지민이며 고향은 서울출신이다. 무적핑크 학력은 서울대학교 디자인학과이다. 무적핑크 소속사는 와이랩이며 데뷔는 2009년 웹툰 <실질객관동화>로 데뷔를 했다.

실질객관동화는 전래동화나 만화, 영화, 소설 등을 현실감각에 맞게 재조명한 동화이다. 실질객관동화를 통하여 <그랬다고 합니다>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무적핑크 변지민은 인문계 고등학교인 숙명여자고등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기 직전에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서울시 미술 영재학급 시험을 치르면서 본격적인 미술을 시작했다.

이후 변지민은 UCC 공모전에서 40여개의 상을 받고 블로그에 쓴 내용을 기반으로 2010년 2월 <고3 생존비기>를 출간했다. 무적핑크 블로그는 파워블로그로 현재에는 책 출간 소식만 가끔 업데이트하고 있다.

무적핑크 작품은 실질객관동화, 고 3생존비기, 경운기를 탄 왕자님, 조선왕조실톡이 있다. 무적핑크라는 닉네임이 탄생한 것에 대해서 그녀는 이렇게 말을 한 적이 있다. <제가 세일러문도 좋아하지만 무적 파워레인저 같은 변신로봇이 등하하는 전대물을 좋아해요. 무적 파워 레인저의 여성캐릭터가 입는 의상이 보통 노랑, 분홍인데 거기서 핑크를 따왔고, 무적핑크라는 이름을 짓게 됐어요>라고 말을 했다.

무적핑크는 방송활동도 했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방송이 '썰전'에 출연한 것이다.

무적핑크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가 현재 연재하고 있는 <조선왕조실톡>은 빼놓을 수 없는 웹툰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역사 부문 1위이며, 한국사(역사)에 관련된 웹툰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왕조실톡은 한국사와 역사적 인물 등이 메신저에 등장해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웹툰으로 소개하고 있다.

조선왕조실톡의 탄생은 2013년 <경운기를 탄 왕자님>이라는 웹툰을 연재하고 있을 때에 한 회에서 채소(야채)라는 소재가 등장을 했는 때, 이 때 채소가 맞는 지 야채가 맞는 지를 확인하다가 고서인 <조선왕조실록>을 확인하면서부터 였다.

운 좋게도 2007년에 이미 디지털화 작업이 끝난 상태라 검색하기도 편했고, 세종이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그랬는지 세종왕조실록에 야채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을 했다고 한다. 소채(채소)는 농부가 정성스럽게 임의로 키운 것이며, 야채는 들에서 자연적으로 자라 백성이 굶어 죽을 것 같을 때 뜯어 먹는 게 야채였다. 그 계기로 실록에 나온 얘기를 보게 되었고, 재미있어서 조선왕조실톡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짤방으로 조선왕조실록의 일화를 카톡 캡처 화면으로 만들어서 페이스북에 올렸고, 반응이 너무 좋았는데 그때 누군가가 댓글로 이거 연재해 주시면 안 돼요? 라고 말해 그 즉시 조선왕조실톡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연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포털 사이트에서도 연재해달라는 연락이 왔고, 웹툰에 올리게 되었다고...

<조선왕조실톡>은 무적핑크만이 그려낼 수 있는 웹툰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한국사나 역사적 사실과 인물을 이렇게 재미있는 웹툰으로 담아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적핑크라는 웹툰 작가가 있는 것만으로 우리나라 웹툰계(만화계)의 큰 재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적핑크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만화를 그려내고 있으니 말이다.

조선왕조실톡은 한국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은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웹툰이고, 한국사를 좀 더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챙겨봐야 할 웹툰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무적핑크가 이런 유익한 웹툰을 많이 그려주길 바라며, 웹툰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길 응원한다.(공감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