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위너 활동중단 공황장애일까?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그룹 위너(WINNER)는 빅뱅의 인기를 이을 수 있는 그룹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끌어갈 아이돌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려한 데뷔를 했으며 그에 걸맞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데 최근 위너의 신곡앨범 발매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 이유는 멤버 남태현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남태현 프로필
남태현 나이는 1994년 5월 10일생이다. 그룹 WINNER 소속이며, 소속사는 YG엔터테인먼트이다. 남태현 데뷔는 2014년 위너 1집 앨범으로 데뷔를 했으며, 가수로써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남태현 건강이상
YG엔터테인먼트는 남태현이 연습생 시절부터 심리적 건강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최근 몇 달간 상태가 악화되었다며 결국 주변의 우려로 위너 활동을 중지하고 현재 숙소가 아닌 본가에서 치료에 전념을 하고 있다고 한다.

YG와 멤버들은 무엇보다 남태현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으며, 남태현의 쾌유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위너의 다음 활동시기를 예측할 수 없으나 남태현이 치료를 잘 받은 후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태현 공황장애일까?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남태현의 건강 이상이 <심리적 건강 문제>라고만 언급을 했다. 어쩌면 이것이 연예인들에게 자주 발생한다는 공황장애의 일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공황장애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이유도 없이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심한 불안과 가슴 뜀, 호흡 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등을 경험하게 된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남태현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공황장애일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크레용팝의 소율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어 방송을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으며, 과거 김구라, 이경규 등이 공황장애를 겪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태현이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기 때문에 바쁜 스케줄과 함께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최근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연기력 논란과 함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 큰 스테레스가 되었을 것이다.

오랜 연습생활을 거쳐서 아이돌로 데뷔를 하더라도 이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경쟁이라고 할 수 있다. 셀 수 없이 많은 신인 그룹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인기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중들에게 항상 좋고 화려한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을 것이다.

아무튼, 최근 아이돌 멤버들의 모습을 보면 화려한 무대뒤에 상당한 희생과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문제는 개개인의 노력으로만 불가능하다. 소속사 차원에서 그룹 멤버들의 건강 관리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남태현이 하루빨리 심리적 건강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며, 다시 무대 위에서 그룹 위너의 멤버 남태현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