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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탈세 정황이 포착이 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롯데는 최근 집안 싸움으로 연일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있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롯데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 역시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고, 롯데를 경영하는 경영인들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여기에 탈세 정황까지 포착이 되었으니... 롯데는 그야말로 막다른 골목길에 몰린 꼴이라고 할 수 있다.



롯데 탈세 의혹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사실혼 관계인 신격호 부인(셋째부인) 서미경씨와 딸에게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6천억원대의 세금을 탈루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이 되었다.



신격호 롯데총괄회장은 지난 2005년 신격호 아내 서미경씨와 딸 신유미에게 일본롯데홀딩스 지분 6%를 물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일본의 롯데그룹을 지배하는 핵심 기업인 일본롯데홀딩스의 기업 가치는 수십 조원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일본롯데홀딩스 지분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서미경과 신유미가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가 검찰에 포착이 되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서미경 신유미에 대한 지분 증여 과정에서 법률 자문을 맡았던 한 대형 법무법인을 압수 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여 분석하고 있다고 한다.



롯데는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 페이퍼컴퍼니 4곳을 세워 주식을 넘긴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탈세를 위하여 페이퍼 컴퍼니까지 만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서미경과 서미경 딸 신유미 소유의 한 회사(유원실업)이 롯데그룹으로부터 일감을 몰아서 받았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라고 한다. 신유미는 신격호 나이 62세일 때 낳았다고 한다.



신격호 부인(아내) 서미경 누구?
서미경은 신격호의 셋째부인이라고 할 수 있다. 고 노순화 사이에는 롯데쇼핑 사장 신영자가 태어났으며, 둘째부인 시게미쓰 하츠코씨는 일본롯데그룹 부회장 신동주와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이 태어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격호 셋째부인 서미경에 관한 정보이다. 신격호와 서미경의 나이차이는 무려 37살이라고 한다. 서미경은 여자배우가 꿈이었다고 한다. 이후 미스롯데라는 미인대회가 열렸고, 제 1회 미스롯데에 뽑힌 사람이 바로 셋째부인 서미경이었던 것이다. 그 이후로 서미경은 모든 방송활동을 접고 신격호 개인을 위한 삶을 택하게 되었다. 이후 신격호 딸 신유미를 낳았고 한참이 지나서야 신격호 호적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서미경은 거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그러나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다툼이 일어나면서 서미경뿐만 아니라 딸 신유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상당한 것 같다.



롯데 탈세 어떻게 되나?

롯데의 탈세 정황이 잡히면서 롯데는 꼼짝없이 엄청난 세금을 물게 되었다. 서미경과 서미경 딸 신유미에게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6천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정황이 꼼짝없이 포착이 되었기 때문이다. 일단 6천억원의 세금의 금액이 너무나 크며, 가산세까지 붙게 된다면 그 금액은 상상을 초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신격호 셋째부인 서미경과 딸 신유미의 탈세 정황이 포착이 되면서 롯데 그룹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나빠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의 손꼽히는 재벌의 이런 행보는 결코 유쾌할리가 없을 것 같다.


(서미경 근황 최근)


과연 롯데는 최근 실추된 롯데의 이미지를 어떻게 살릴 것이며, 이번 탈세 보도에 대해서도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 만약 롯데의 탈세 혐의가 인정되고 확실하다면 그에 따른 벌을 반드시 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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