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연예평론

알렉스 조현영 결혼 생각하나?

책과 핸드폰 2016. 6. 8. 13:28

연예인들은 공개연애를 조심스럽게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아무래도 대중들에게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항상 주목되기 때문에 불편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열애설로 인하여 갖가지 루머를 만들어내며 연예계 활동에 지장도 줄 수 있는만큼 공개연애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알렉스 조현영 열애

2015년 10월 걸그룹 레인보우 조현영과 가수 겸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는 알렉스의 열애설이 터졌다. 알렉스와 조현영은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고, 알렉스의 콘서트 회식 자리에도 조현영이 동석하는 등 두 사람은 열애설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열애설이 터진 후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다만 일각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이제 막 1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무엇보다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알렉스 조현영 나이차이 때문이다.



알렉스는 1979년생이고, 조현영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12세 차 띠동갑이기 때문이다. 알렉스 이혼이라는 말이 있는데, 아마도 알렉스가 몇 번의 열애설이 터진 적이 있고, 30대 중반을 넘긴 나이 때문에 그가 결혼을 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알렉스 프로필
알렉스 나이는 1979년 9월 2일생이다. 알렉스(Alex) 본명은 추현곤이며, 알렉스 국적은 캐나다로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이다. 현재 그룹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멤버인데, 2004년 클래지콰이 1집 앨범으로 데뷔를 했다. 소속사는 아이스에이 엔터테인먼트이다.



알렉스 집안도 상당히 좋다. 배우 추헌엽과 6촌 관계이며, 배우 강신성일의 조카인 국회의원 강석호의 조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알렉스가 가장 논란이 되었을 때에는 2012년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가 되었을 때이다.(알렉스 음주운전)


알렉스 조현영 닭살커플
열애설이 공개된 후 알렉스와 조현영의 열애는 거침이 없는 것 같다. 조현영이 걸그룹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애 사실을 쿨하게 밝히고, 방송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레인보우 지숙의 싱글라이프에서 조현영이 언급이 되었다. 레인보우 멤버 재경, 윤혜, 지숙은 <우리 중에 누가 가장 먼저 결혼할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이에 조현영이 지목이 되었기 때문이다.


레인보우 멤버들도 조현영의 열애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조현영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결혼을 가장 빨리 할 것 같은 멤버라고 지목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헌집줄게 새집다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알렉스 역시 조현영을 언급했다. 알렉스의 부엌은 평소 요리하는 남자라는 이미지와 다른 모습이었다. 지은 지 10년이 넘은 집은 촌스러운 인테리어에 고장 난 조리기구로 가득했다. 이에 MC들은 <여자친구인 레인보우 조현영이 집에 놀러오면 요리도 해주냐?라고 물었고, 집에서 요리할 상황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나가서 먹자고 하게 된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알렉스는 <부엌에서 여자친구와 자주 차를 마시는데, 이번 기회에 분위기를 확 바꿔서 멋진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을 하기도 하는 등 여자친구 발언을 거침없이 하는 것 같다.



이렇게 서로를 아무렇지 않게 언급을 하고, 닭살커플 다운 모습을 보면서 알렉스와 조현영이 진짜 결혼을 생각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지 변신이 필요

알렉스는 여자들에게는 로망의 남자친구일지도 모르겠으나, 남자들에게는 별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다. 아무래도 몸에 베인 매너, 여성들에게 대하는 과한 친절함이 남성들에게는 비호감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알렉스이 이제 한 여자에게... 여자친구인 조현영에게만 좋은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의 이미지도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자친구를 누구보다 생각하고 위해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면 알렉스가 가지고 있는 비호감의 이미지도 벗을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대중들에게 숨기지 않고 열애설을 당당히 인정한 동시에 방송에서 서스럼없이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솔직해보여서 좋은 것 같다. 알렉스 조현영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만남을 이어가길 바란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
12-20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