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은 추모 심진화 뭉클

개그우먼 심진화가 故김형은을 추모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남겼다. <형은이 생일. 36번째 생일. 생일축하해. 인증샷 잘찍었지? 너도 나오고 나도 나오고 케익도 나오고 꽃도 나오고~ 내가 사진 잘찍짢아. 사랑해 보고싶어>라는 글을 남겼다.

심진화는 김형은의 생일을 맞아 납골당을 찾아 김형은을 추모했다.

심진화 프로필
심진화 나이는 1981년 4월 20일생이다. 경북 청송군 출신으로 해피트리, 미녀삼총사로 활동을 했다. 심진화 소속사는 나눔엔터테인먼트이다. 심진화 남편은 김원효이며, 가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2003년 SBS 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를 했다. 심진화 김형은 사이에는 아직까지 자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형은 프로필
김형은 출생은 1981년 4월 25일생이며, 향년 25세인 2007년 1월 10일 사망을 했다. 심진화와 함께 미녀삼총사로 활동을 했다.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출신이며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이다.

김형은 사망이유는 교통사고이다. 2006년 12월 17일 심진화, 장경희 등 미녀삼총사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용평리조트에 가던 중 시속 200킬로미터의 과속으로 인한 연쇄 추돌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목뼈 골절을 당했다. 10일 후인 26일 대수술을 받는 등 회복을 위한 모든 치료를 동원했으나 안타깝게도 2007년 1월 1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미녀삼총사의 교통사고는 상당히 큰 사고였다. 그러나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사람들은 많이 타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따. 장경희는 이마 부위가 찢어져 30여 바늘을 꿰맸으며 골반과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심진화와 다른 탑승자들은 비교적 타박상 등과 같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져 있다.

김형은 사망이후, 김형은 소속사의 무리한 스케줄이 과속의 원인이 되었고, 교통사고로 이어졌다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당시 김형은 소속사 대표에게 스케줄을 소화하기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해봤으나 매니저를 바꿔달라고 해서 화를 냈다며, 무조건 공개방송에 갈 것을 요구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에는 블랙박스가 없었고, 소속사 측에서는 과속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차량의 훼손된 모양을 이유로 들어 당시 차량은 과속 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졌다.

(매년 김형은의 생일을 맞아 추모하는 심진화)

심진화 추모 뭉클
심진화는 당시 함께 활동을 했던 절친 김형은의 사망이 무척이나 큰 충격이었다. 자신은 경미한 부상을 당한 반면에 김형은은 중상에 목숨까지 잃었으니 심진화가 받은 충격은 더 컸을 것이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심진화는 고인이 된 절친 김형은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 매년 김형은의 기념일이 되면 항상 그녀를 찾아가 추모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벌써 10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아직까지 김형은을 그리워하고 이렇게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이슈가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심진화라는 친구가 있기 때문에 김형은이 하늘에서 편안히 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심진화 故김형은. 죽어서까지 이어지는 두 사람의 우정이 뭉클하면서도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 같다.

고인이 된 개그맨 김형은의 생일을 축하하며, 하늘에서 편안히 쉬고 있기를 바란다.(故김형은을 다시 한 번 생각해주세요! 공감!)